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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윤귤의 작사노트

[#작사노트 #아마추어 작사가 #작사] "고민중독"과 "내 이름 맑음"에서 영감받다-멈춰진 시계

by jyn2265 2025. 3. 16.

오늘  써 본 곡은
QWER의 고민중독과 내 이름 맑음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바라고 쓴 노래이자

한번도 시도 한 적 없는 주제(?) 인
고백 이후 같은 공간에서 계속 마주쳐야 하는 불편함을 다룬 노래입니다.

이 곡의 핵심 주제는 짝사랑의 끝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감정입니다.
보통 고백을 하면, 성공하든 실패하든 결말이 정해져 있지만,

현실에서는 ​고백 이후에도 같은 공간에서 계속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존재하고
고백 이후의 관계의 끝을 보게 되는
이야기 를 담고 있습니다.


고민중독에서는 고백하기 전의 설렘과 불안을,
내 이름 맑음에서는 고백 이후 상대의 반응을 바라보는 초조함과 실망을 노래했다면,
이번 노래는  고백 이후 어색해진 관계에서 오는 현실적인 불편함을 노래합니다.

“멈춰진 시계”는 단순한 이별 노래가 아닌,
시간이 흐르지만 감정적으로는 멈춰버린 순간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변해가지만, 화자는 여전히 고백하던 그 순간에 머물러 있는 거죠.

이번 노래에서 숨겨진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무엇이나 하면
1. 약어 사용
• 신화 T.O.P에서 사용 된 그때 그 시절 유행한  D.R.C, M.I.L, D.O.G 등의 약어를 가사에 녹여
해석하는 재미를 줬습니다.
2. 시계의 상징적 사용:
• “4시 40분의 시곗바늘처럼” → 다시는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된 관계
• “고장 나서 멈춰버린 시계” →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 곡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고백 후 어색해진 관계에서 오는 감정을 표현하고
고민중독➡️내 이름 맑음의 가사랑 이어지기도 하고 감정선도 이어지는
짝사랑 유니버스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곡이기도 하죠.

이번 노래는 예전부터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로서 완성해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종종 가사 써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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